4월 망원합정마을모임- 추억의 밥솥 카스테라

날짜 : 2019년4월 18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망원시장안 카페M 지하

참석자 : 고장미 유수희 박소윤 조예원 서민정 이은민 정광숙 윤남선

주제: 밥솥 스테라 만들기. 공정무역 발랑곤 바나나 이야기

4월 마을모임에서는 어릴적 엄마가 밥솥에 쪄주시던 추억의 밥솥카스테라 만들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카스테라 만든다는 소식에 새 식구가 된 며느리에게 케잌을 만들어주시겠다며

배우러 오신 조합원님, 멀리 서대문에서 지인들과 만들어보려고 배우러 오셨다는 조합원님도 계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둘째 낳고 첨으로 아가랑 함께 외출나온 너무나 반가운 조합원님도 있었지요 ^0^

망원합정은 누가 오셔도 정이 뚝뚝~ 흘러 넘침니다요! ^-^

카스테라는 머랭치기가 관건!!! 열심히 머랭쳐서 밀가루 넣고 밥통에 얹혀놓고 카스테라가 되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발랑곤 바나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공정무역 생활재들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필리핀에서 온 발랑곤바나나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요즘 플라스틱 줄이기로 장바구니가 꼭 필요한데

매장에서 깜박하고 안가져오시는 조합원님들을 위해 집에서 안쓰는 장바구니를 가져오셔서

'대여'라는 문구를 바느질해 붙여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플라스틱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나 실천하고 있는 것들을 조합원님들이 다양한 의견도 내어주셨어요. 

다음은 망원합정 조합원님들의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사항입니다.

유수희 조합원: 반찬 랩으로 싸지 않고 실리콘 뚜껑사용.
고장미 조합원: 생협 삼베 타월, 머그컵 사용, 검정비닐 안받아 오기, 비누를 돌위에 얹기,
                     즐거운 불편을 즐기고 있음
이은민 조합원: 최근 출산으로 음식을 배달해 먹는 경우가 있는데, 배달음식에서 나온 용기를 보고 이래서는 안된다 생각함. 

                     생협에서 나오는 캐슈넛 두유에 빨대가 없었으면 좋겠다. 아이를 키우며 옷 물려 입기중
서민정 : 스타벅스 종이 빨대를 보고 최근에 환경에 대해 조금더 깊이 생각함
박소윤 조합원: 천연 세재사용, 빨때 사용 덜하기
조예원 조합원: 텀블러가 없으면 아예 커피를 마시기 싫어짐. 1회용 사용하지 않음
윤남선 조합원: 물티슈 사용안하기, 키친타월 최소한 사용, 비닐 씻어 쓰기, 음식 싸올때 1회용품 안받기등

                     실천하고 있으나 육아가 너무 고단함!
정광숙 조합원: 집안의 각각 쓰레기통에 비닐 안씌우기 노력중

카스테라 맛은 예술~~~~~~캬~~~

5월에 망원합정 마을모임에 놀러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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