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안전위원회 11,12월 회의록

일시: 2015년 12월 7일(월) 오전 10시 30분

장소: 카페 심포니아

참석: 남정애, 조예원, 문재윤, 이인순, 정선희(온라인 참석)

<회의 내용>

1.2015년 사업 평가

(1)제철음식 절임음식 특강

:서대문 지구 정선희 위원님의 재능기부와 다른 위원들의 협력으로

4월달부터 곰취장아찌, 5월 : 비트,오이 초절임 6월 감자 장아찌 등을

함께 만들어서 조합원들과 함께 시식하는 활동을 벌임.

그동안 학습 중심의 식품위에서 제철음식을 이용한 요리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참가 조합원들에게 음식만드는 것의 재미와 가능성을 일깨워준 활동이었음. 아쉬운 점은 더 많은 조합원 활동가와 조합원들에게 널리 홍보되지 못한 점. 앞으로는 홍보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다짐을 해봄.

(2)울림두레생협 조합원 활동가 식생활 교육(2회)

:4월에 조합원 활동가(그루터기 활동가 등)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 실시.

남정애 위원장이 참여하여 1강: 식품첨가물 2강: 환경호르몬에 대한 강의를 함.

이론 중심의 교육에 더하여 미각체험을 포함시켜 참여활동가들이 자신의 미각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교육을 기획하고 주로 만나는 조합원들에게 식품 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어린이가 먹어서는 안될 식품 첨가물 5가지>, 환경호르몬의 폐혜와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구체적인 물건, 대안등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함.

(3)마포 어린농부 식생활 교육 “텃밭에서 밥상까지”

:이인순(애기똥풀) 위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마포 어린 농부 식생활 교육.

1강은 당근 수확후 채소를 중심으로 한 미각교육과 별별 모양의 카레라이스 만들어 먹기

2강은 고구마 , 땅콩 캐기와 함께 한 미각 교육과 고구마 경단 만들어 먹기를 함.

남정애, 조예원 위원이 참여하여 공동 진행하면서 텃밭교육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느꼈으며, 활동의 장을 강의실에서 텃밭으로 옮기면서 더욱 역동적인 식생활 교육을 체험할 수 있었음. 무엇보다 조예원 위원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게 된 계기가 되었음.

(4)육아사랑방 식품안전위원회 결합

:올해도 육아사랑방에 식품위의 이름으로 참여. 주제는 <엄마의 입맛 아이에게 이어진다>로 단맛과 관련된 미각테스트와 건강한 단맛을 찾기 위한 노력, 아이에게 다양안 맛의 기억을 물려주기 위한 부모의 노력에 관한 주제로 강의를 지구별 육아사랑방에서 진행함.

(5)생협 어린이 여름 캠프 참여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마자 강원도 원주 생산지에서 열린 여름 캠프에 참여.

2박 3일동안 농촌 체험과 함께 원주 생산자들과 관계 맺고 친해지기, 생산지 현장 체험하기 (논, 쌀 도정공장, 축사, 복숭아 밭, 토마토 하우스 등등), 제철 음식 만들어 먹기 대회, 생산자와의 대화(원혁정 생산자님), 전래놀이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음. 식생활 교육은 생산지에서 발견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그날 그날 활동을 정리하는 교육을 실시함.

(6)식생활 강사 교육 참여 -역량강화

10월- 서울시 학부모 식생활 강사 4기 과정에 문재윤 위원 참여, 수료함

11월-두레생협 연합회 식생활 강사 양성 고급과정에 남정애 조예원 위원 참여함 , 남정애 위원 수료함

(7)독서활동

<음식문맹자 음식시민을 만나다>(김종덕 저) 읽고 독후 소감 나누기.

:이 책은 대학교수님께서 슬로푸드에 대한 개괄서로 쓰신 것이라 다소 일반론에 치우쳤다는 평가. 앞으로는 좀더 구체적인 책을 읽자는 의견이 나옴.

하지만, 식생활 교육을 하기 이전에 전체적인 식품 산업의 현황 및 먹거리 실채의 문제점, 교육의 방향을 제안했다는 점에서는 식생활 교육 입문서로는 좋은 책임.

(8)조합 어린이집 식생활 교육 (준비중)

2015년 중점 사업으로 잡은 어린이집 식생활 교육은 연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과정을 마쳤으나, 위원들이 직장일로 시간을 충분히 내지 못해 연말에 준비하고 2016년 총회 전에 시범 사업을 1-2회 실시하기로 함.

2.2016년 사업 계획 잡기

(1)위원회 명칭 변경 -식생활 교육 위원회

:지금까지 사용해온 식품안전위원회가 생협의 가치를 포함한 좋은 이름이긴 하지만, 조합원들이 쉽게 문을 두드리기에는 다소 이름이 무겁고 피상적으로 느껴져서 실제로 위원들이 하는 활동 중심의 “식생활 교육위원회”로 이름을 변경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더 많은 조합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좀더 조합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현재의 “식품안전위원회”라는 이름을 “식생활 교육위원회”로 변경할 것을 제안함.

(2)위원 충원 - 조영실(랄라뽕), 이선희, 레고(본명은 추후에)3명 조합원이 새롭게 가입했습니다.

:2015년 조합원 송년회를 계기로 우리 위원회에 새로 가입하고자 희망한 조합원이 3명이 늘어남.

모두모두 환영합니다..1월 정기 모임에서 뵈요~

(3)조합 어린이집 식생활 교육 (참나무, 우리, 산마루, 성미 예정)

2015년에 시범 실시한 어린이집 영유아 식생활 교육 틀을 구체화하여

조합원 어린이집 식생활 교육의 틀을 마련하고, 그 범위도 공동육아 어린이집, 구립 어린이집 으로 넓혀나가 어린이 식생활 교육의 기틀을 마련한다.

(4)울림두레생협 식생활 강사 양성 과정

-단협 차원에서 식생활 강사 양성과정을 기획하고 실시한다. 총 4~5회(예정. 조직지원팀과 회의를 거쳐 커리큘럼과 진행에 대해서 철저한 준비를 하고 배출된 강사진들이 추후 활동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겸한 강사 양성과정을 기획하고 준비한다.

(5)생협 어린이 여름 캠프 준비 참며

-매년 실시해온 어린이 여름캠프에 올해는 더 많은 위원들이 참여하여 짜임새있는 여름 캠프, 생협의 가치를 더욱 살리는 여름 캠프를 기획하고 참여한다..

(6)GMO 교육 (지구별 마을 위원회와 연계)

:주식까지 범위를 넓히는 유전자 조작의 실태(쌀, 연어 등)에 대해 조합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그 위험성에 대해 알리며, 대안을 찾기 위한 노력-국산 콩 지키기, 우리 종자 지키기-에 대해서 학습을 기획한다.

(7)제철음식 절임 교육 및 계절 레시피 요리

:제철음식을 이용하여 위원들이 돌아가며 한가지씩 요리교실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서로서로의 레시피를 나누기 시간을 가져본다.

(8)삼각텃밭 가꾸기-생협 마을 위원회와 연대시 가능.

-2015년 )마포 어린 농부 텃밭 식생활 교육의 의미를 이어보고자 하는 의미에서

생협차원에서 텃밭에서 농사를 지어보고, 나아가 텃밭 식생활 교육을 기획해볼 수 있는 실험의 장을 준비한다.

3.어린이집 유아 대상 교육 기획 회의

:참나무 어린이집, 우리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식생활 교육을 의뢰하였고,

이에 총 4회의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준비에 들어감.

준비모임에 참여한 사람은 남정애, 조예원, 문재윤 3인.

일단 세명이 준비를 해서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더 많은 위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꾸려나가기로 함.

4.다음 모임 안내

-어린이집 영유아 교육

12월 21일 아침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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