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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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 필요한 조합원들은 사연이나 요청글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연극만들기

울림두레 | 2018.09.13 18:19 | 조회 659

2018년 돌봄기금 홍보를 위한 울림두레생협과 참여예술인의 콜라보 프로젝트

지금, 함께 해요! 10월 문화제까지 쭈욱~~~~~~~을 위해

<연극만들기>를 지난 8월6일부터 시작해서 매주 1회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는 사람들은 : 한수 사탕 까미 딸기 비타민 호호 해기 느리 써니


어떤 모습이 될지 아직도 정확한 컨셉을 잡지 못하였으나

저희가 모이면 일단


바르게 서기를 시작으로 몸살피기,  발성연습 등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이야기로 연극을 하면 좋을지 서로에 이야기도 나누었는데요

 

돌봄과 관련하여

다른사람에게 들려주고싶은 내(우리)이야기


- 엄마가 생협의 방문요양 어깨동무에서 돌봄받은 이야기를 시작으로 요양보호사 처우.

노인장기요양등급받을 때의 일어나는 에피소드(본인이 초기치매라는걸 인정하지않음).

생협다운 돌봄.돌봄기금.


-도움이 필요한 아이키우고 바우처샘 만나서 지원받는 이야기.

이나라에서 장애아 키우는 이야기. 향후바램..등


-생협돌봄에서 만난 어르신이야기.등





또 둘러앉아 오늘은 뭘하지?

멀뚱멀뚱한 시간을 좀 보냈어요.

그럼에도 다들 핸드폰과 일상대화를 나누느라 정신없기도~~

오늘은 정하자!!

라는 목표로 둘러앉았다가

하고 싶은 얘기들이 많은 것 같아 어찌 어찌 "가장 빛나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 까미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어르신들과 활동할때였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그녀^^

까미도 인정했어요. 어르신들 만날때와 혼자 외출할때라구~~


* 호호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새로운 일을 시작할때였어요. 두려움이 없는 그녀^^

호기심이 많고 도전의식이 강한 호호는 일을 잘 벌이고, 즐기는 사람입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진짜 많았어요.

(아이를 안고 있다가 또각또각 구두를 신고 출근하고 싶어서 화진화장품~~)


*사탕이 빛나는 순간은 동네아이들과 만나는 순간이였어요. 보는것과 다르게 아이들과 무척 친한, 아이들도 좋아하는 사탕~~ 더불어 생협매장에서 근무했던 사탕이 빛났지요.(아이들 어르신들 만나고 안부전하고, 음식얘기 전하고, 생산지얘기전하는 등등)

사탕은 옥상에 널린 하얀 빨래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했구요.


* 해기는 말을 할때 빛나요. 호소력있게 말을 잘해서 설득이 되다는~~ 회의때 말하는걸 보고 있으면 빛나보일 때가 있다고 했어요. 해기도 인정을 했답니다.


* 딸기는 사람을 만나고, 자신이 변했왔던 시간들을 얘기했어요. 그얘기를 들으면서 우리는 '나눔과 봉사'할때 빛나는 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나눔의 현장에 딸기가 늘 있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고 치유하는 달기가 있었답니다.

배우로서 빛나기도 하는것 같아요. 다음엔 공연을 꼭 보러가야겠어요.


* 비타민은 목표를 확인하고 돌진할 때 빛나는 사람이예요. 지금은 아이들과 어머니를 돌보는 것에 목표가 있어요. 그러나 우리는 육아사랑방을 진행할때의 비타민의 빛났던 모습을 기억하죠.


딸기는 오늘 이런 어록을 남겼어요. "어머님의 인생도 한번뿐이고, 비타민의 인생도 한번뿐이다"


오늘 우리의 얘기가 어떻게 표현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야기 나누는 내내 즐겁고, 많은 장면들이 스쳐지나갔어요.

단막으로 해도 좋을 많은 이야기들~~

다음주에도 만나요. 아직 이야기는 확정하지 못했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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