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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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요양보호사들에 한강유람선 나들이

울림두레생협 | 2017.06.13 10:10 | 조회 692

어렵사리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획득하여 기쁜 마음이 사라질 무렵

나도 해보자 용기를 내어 무더운 여름 7월에

울림두레생협 돌봄두레 어깨동무를 찾아갔습니다.

바로 한 어르신을 만나게 되었고, 지금까지 돌봐드리고 있습니다.

매월 요양보호사들이 모이는 월례회의때마다 긴장도 되고 한편으로는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올해 5월달에는 동료 요양보호사들과 나들이로 한강유람선도 탔습니다.

즐거웠던 시간의 추억을 이렇게 예쁘게 사진으로 남기고 유람선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선생님들과 웃으며 보낸 시간이 더욱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송영순님-

**송영순 요양사님은 74세로 요양사 분들 중에 가장 큰 언니이지만 요양보호사 활동으로는 제일 막내랍니다. 88세 어르신을 거의 1년간 돌보고 계십니다. 돌보는 어르신께서 송영순 요양사가 없이는 이제 살 수가 없다고 하시네요. 어르신뿐 아니라 따님 조합원께서도 너무 든든해 하십니다. 스스럼없이 어르신과 나들이와 여행도 가시는 당찬 요양사 선생님이세요~~

(서로 조금씩 준비한 맛있는 간식도 펼쳐놓고 맛있게 먹었네요!)

15년도 더 지난거 같은 한강 유람선 나들이 한낮 뜨거움에도 넘넘 즐거웠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수다로 웃음꽃 피고 다음에는 모든 샘들이 함께하면 더 좋겠습니다

썬그라스로 한껏 멋도 내셨는걸요!

5월 27일 토요일 울림두레생협 돌봄두레 어깨동무 요양사 나들이 잘 다녀왔습니다~

한강유람선 거의 15년, 20년만에 다시 타보는것 같아요.

다른 샘들도 그렇더라구요.

갈매기들이 같이 동행하며 한강유람도 잘하고, 기념촬영도 하고 맛난 점심도 먹었습니다. 뒤늦게 오신 정향미요양사님 하고는 망원으로 와서 음료마시며 담소 나누었습니다.

우리와 땔래야 땔 수 없는 어르신 이야기로 꽃을 피웠답니다~~

이렇게 함께 가면 즐겁고 좋은 나들이를 다같이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습니다.

가을에도 일일 여행을 가자며 어디로 갈까 궁리하시는 요양사선생님들

가을에는 모두 모두 같이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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