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과 부모 역활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인 사례제시와 연기를 통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집중도도 높았고 첫 아이를 가진 엄마에게는 새로움으로 둘째,

셋째 엄마에게는 각성의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래 후기 보시면서 그날의 강의 열기를 체험 하세요~ ^^

<< 2회차 단톡방 후기 입니다.>>

-늦게 가서 앞에 못들어서 아쉬워요... 양보하고 참는 아이보다 떼쓰고 공격적인 아이가 오히려 잘 자란단 것과 미디어 노출에 대한 것도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어요. 다음 모임에는 꼭 늦지 않게 가야 겠네요./ 박소윤(강동윤)

-저는 건전지 없는 장난감이 가장 좋은 장난감이라는 게 신선했고, 첫째가 손톱을 물어 뜯는 게 고민이었는데 나무라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 그런 행동하는지 조용히 관찰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눈 마주 보면서 애기 해주지 못했던 것은 당연히 반성감이구요.

/ 김지현(표라영)

-흠... 산이가 눈을 마주고 웃어 주길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지요. 완전 갓난아기때요. 초점없이 어깨 너머를 멍하게 볼때마다 귀신이라도 보이나~ 신기하고 이상하고...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제 눈을 똑바로 보고, 옹알옹알 반응을 보이고, 웃고 울고 여러가지 감정 표현을 하니 너무너무 예쁘고 그제야 안심도 되고 사랑도 커지더라구요.

아기의 눈맞춤하나, 작은 변화에도 큰 감동이었는데, 내 몸과 마음이 힘드니 자꾸 아기를 성실하게 대하지 못하게 되네요. 가끔 눈도 맞ㅊ지 않고 큰소리로 형식적으로 "응~응~ 그래~ 우리 산이가 그랬어?~~" 하면서 대충 대답하기도 하고... 아직 대화가 되지 않으니 못 알아 들을 테니, 이런식으로 합리화 하면서요.

어른들의 모습이 거울처럼 투영되어서 아기가 그대로 따라하게 된다 생각하니 저 자신을 돌아 보게 되네요. 아기를 돌보는 것에 집중할 수록 나를 희생 할게 아니라 나를 더 잘 돌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좋은 강연과 일품 연기 감사 해요 랄라뿅!

/ 전승은(심산)

-저도 셋 키우다 보니 마음은 안 그런데 몸이 안따라줘 항상 건성건성으로 아이들과 대화했던것 같아요. 오늘 강의 듣고 다시 한번 화이팅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해요.

아이옷 나눔도 호응이 좋아 제가 더 기분이 좋습니다.  

/주인희(문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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