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5회차는 울림둘레생협 식생활교육위원회 조예원님이 '우리아이 건강한 먹거리'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제 막 이유식을 시작한 12개월 미만 아기들 모임이라 이번 건강한 먹거리 강의에 대한 엄마들의 집중도가 높았죠.

GMO가 무엇인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설탕과 기름 그리고 간장 등의 제조과정이 어떠한지 그 과정에서 어떤 화학물질이 들어가는지, 나쁜 식품 첨가물이 어떤 건지 등 평소 알 수 없었던 유해한 먹거리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로 이제 먹거리에 신경 쓸 엄마들께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예원님 고맙습니다.

강의 후 엄마들의 소감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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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먹거리에 대한 고민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실천으로는 잘 안되고 있다가 아이 낳고 더 관심이 되는 내용이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오늘 교육이 도움이 되었고요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계획을 세우는데도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생협에 위원회 형태의 모임이 있다니 더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저도 알고는 있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시장이랑 생협을 이용해서 식품을 사다가 조리해해 먹고 가공식품은 점점 양을 줄여가는 정도로 방향을 정했어요 또 간장이 염산으로 만들어졌다는 부분은 충격이었는데 다행히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그 성분이 없더라고요 여러모로 도움이 된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오늘 두부과자랑 식혜 꿀맛이었어요

두부과자, 식혜 진짜 자두까지 오늘 간식 짱이었어요! 격주로 모임한다는 게 아쉬울 뿐이어요 매주 가고 싶네요 저는 00후디스 젤리 이야기 듣고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우리 연우 00후디스 비오0민 먹고 알러지 반응 심하게 나와서 보름전에 응급실 다녀왔었거든요 주 성분이 옥수수전분과 우유였어서 둘 중 하나에 알러지있는가보다 생각하고 알러지 검사를 했는데 대박반전 알러지 없음으로 나왔어요 의사샘이 얘는 그냥 비오0민 알러지가 있는 아이라고 하셨는데 오늘 강의 듣고 생각해보니 그 안에 있던 화학성분이나 옥수수전분 성분이 유기농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더라고요 그리고 특히 남자애들 탄산음료, 군것질 피하라고 하던데 그 이유 오늘 정확히 알았어요 애들이 공격성이 심해지고 산만해지는 이유가 그것도 있구나 많은 정신과전문의들이 처음 병원에 가면 그것부터 끊게 하거든요 정말 먹거리의 중요성도 다시한번 느끼고 그동안 스팸, 참치캔 밥이라 준 제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했어요 모임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하게 되고 제 자신이 좋은 엄마로 성장하는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동네 엄마들과 수다로 의미없는 시간 보내는 것보다 (이것도 필요하지만) 훨씨 더 유익하고 알찬 시간인듯해요  6개월 이후에도 연장수업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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