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의사록

2015년 5월 이사회 의사록

울림두레 | 2015.06.22 17:02 | 조회 674

2015년 5월 이사회 의사록


1. 소집통지일 : 2015. 5. 12


2. 개최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5년 5월 19일(화) 오전 10시

◦ 장소 : 사무국 회의실


3. 참석이사

◦ 의장 : 김우 이사장

◦ 이사 : 고은주 공민숙 모순앵 박수경 송성남 신경옥 윤성일 위성남 장욱희 조한소 허영신


4. 출석이사 확인 및 개회

의장이 성원을 확인하니, 재적이사 13인 중 12인의 이사가 출석하여 성원이 되었으므로, 2015년 5월 이사회 개회를 선언하다.


5. 의사일정 확정

: 의장이 논의사항, 보고사항의 순서로 진행해도 되겠는지 묻고, 참석 이사 전원이 동의하여 그대로 

  확정하다.


6. 전차 이사회 의사록 보고

: 고은주 상무이사가 자료에 의거하여 2015년도 4월 정기이사회 의사록을 요약해서 낭독하고, 김우 의장이     의사록에 잘못 기재된 부분이 있는지 묻자 참석 이사 모두 이의가 없어 원안대로 확정하다.


7. 논의사항

1) 그루터기 운영시간 연장에 관한 건

: 김우의장이 안건설명을 요청하다.

: 고은주상무이사가 자료를 참고해 그루터기 토요일 운영시간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수요가 있   는 성산점과 용강점이 우선으로 토요일 운영시간을 9시로 연장하는 것에 대한 승인을 요청하다.

: 김우의장이 토요일 이용 현황을 보니 개장 전인 오전 9시부터의 이용이 발생하는데 이유를 묻다.

: 고은주 상무이사가 아이들 등교(원)후 장을 보러오시는 조합원이 많아 9시부터 10시사이의 이용이 발생한다고 하다. 개장시간을 오전 9시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실무자들의 의견도 있다고 하다. 그러나 아직 출근시간을 8시로 하는 것은 어렵다고 하다.

: 모순앵이사가 연장운영에 대한 활동가들의 생각은 어떤지 묻고, 추가채용은 어려운지 묻다.

: 고은주상무이사가 활동가들은 조합원 입장에서는 운영 시간 연장이 필요한 건 맞지만, 근무 시간 연장   에 대한 부담이 있다고 했으며, 성산점은 추가채용이 없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용강점은 활동가분들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하다.

: 김우의장이 운영시간을 연장해도 수요가 있을지 묻다.

: 김미숙부장이 일주일에 한 번 장을 보러 오시는 조합원들이 있고, 마감시간 대에 이용 집중현상이 발생   하고 있다고 하고, 모순앵 이사가 토요일 저녁식사후 장을 보려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다.

: 공민숙 이사가 시범적으로 운영시간을 연장하면 좋겠다고 하다. 하절기에는 연장하는 것이 필요한데 동   절기에는 어떨지 모르니 일단 시범운영을 하면 어떻겠냐고 하다.

: 조한소이사가 시범운영이 좋겠다고 하다. 더불어 조합원들의 필요도 중요하지만 활동가들의 의견도 중   요한데, 토요일 연장근무를 하게 된다면 이 분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이나 처우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묻   다. 또한 활동가에게 공정한 처우를 한다고 해서 근무 시간을 연장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 생협이 근   무연장을 결정해서 활동가들에게 부당한 노동 조건을 강요하지는 않는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고 하다.

: 고은주상무이사가 울림두레생협은 활동가들의 근무시간을 일정시간 이상으로 확대하지 않고자 하는     지향이 있으며, 현재 그 지향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다. 다만 근무시간이 다른 활동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활동가들이 있으며, 그 분들중에는 평일에 근무하는 활동가처럼 근무시간을 조금 더 연장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는 분들도 있다고 하다. 근무시간이 적은 활동가들의 계약시간을 연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다.

: 모순앵이사가 주말 근무 근로 조건이 어떻게 책정되어 있는지 묻다.

: 김미숙부장이 법적으로 정해진 소정 근로시간 외에 추가 근무를 할 경우 주말, 평일 관계없이 50% 급여를 더 지급하고 있다고 답하다.

: 조한소이사가 주말은 휴일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노동법상 접촉되지는 않지만 회사의 방   침과 근로자의 노동에 대한 접근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다. 토요일에도 긴 시간 근무를 해야 하는 경우는 생협의 상식에 반하는 근로조건이 될 수 있어서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 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시각이 필요하다 하다.

: 김우의장이 생협에서의 노동에 대한 사회적 기대 등을 고려하여 이후 더 많은 고민과 검토를 해본 후에   다음 이사회 때 보고해 주기를 요청하다.

: 고은주상무이사가 다음 이사회에 진전된 논의에 대해 보고드리겠다고 하다.


2) 과자류 취급의 건

 : 김우의장이 안건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다.

 : 장욱희이사가 생활재위원회에서 새로운 생활재를 검토하면서 과자류 취급에 대한 원칙을 검토할 필요성   을 느끼고 울림두레생협의 원칙을 가지는 것에 대해 논의를 요청하게 되었다고 하다.

  현재 공급중인 과자류 중 유지가 들어간 과자가 총 24종이고, 쇼트닝이 들어간 과자가 1종이 있으며, 팜     유가 들어간 과자도 몇 종이 있다고 보고하다. 또한 생활재 가공유로 쓰는 유지는 수입산 압착 현미유나     수입산 정제 해바라기유인데, 현재 두레생협연합회의 생활재 원칙에는 유지에 대한 기준이 없다고 하다.

  과자류는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생활재이기 때문에 정제유가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이 문제가 될 수 있고,   이에 정제유 사용 기준을 같이 고민해주기를 요청하며, 발아통밀건뻥의 취급여부에 대한 논의를 요청하다.

: 김우의장이 팜유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부탁하다.

: 장욱희이사가 기름은 바로 산패가 진행되기 때문에 산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화방지제나 가공 처리를     하게 되는데, 팜유 같은 경우는 순수한 야자오일을 자연 상태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고체화시키는 작     업을 위해서 수소를 집어넣게 되고, 고체화 시킨 정제유를 팜경화유라고 표기한다고 설명하다. 정제유나   팜유는 포화지방산이 포함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을 일으킨다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식물성 기름인     해바라기유나 카놀라유, 현미유로 많이 대체되고 있다고 하다. 올리브유나 포도씨유 같은 경우는 자연 그   대로 압착 후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만, 유통기한이 짧고 튀김용도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는 단   점이 있어 현실적으로 현미유를 많이 사용하는데, 국내산 현미유의 수급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태국산 현   미유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다. 수입산 현미유를 쓰는 것이나 바삭거리는 효과가 더 좋은 해바라기유를 쓰   는 것이나 비슷하다고 판단하는 가공업체들이 많아지면서 해바라기유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다.     그래서 두레생협은 태국산 현미유만 가공유로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해바라기유까지 사용할 것인지, 또     팜유 사용을 허용할 것인지 생활재 위원회에서 고민하고 있고, 식품안전위원회의 도움을 받아서 제안을     하게 되었다고 하다.

: 김우의장이 국내산 현미유는 정제유가 아닌데, 태국산 현미유는 정제유인 것인지 묻다.

: 장욱희이사가 국내산 현미유도 정제유라고 답변하다. 그동안 현미유는 GMO가 없지만, 카놀라유나 해바   라기유는 GMO 식품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태국산 현미유를 사용해왔음을 설명하다.

: 모순앵이사가 과자류에 한정하여 제안을 한 이유가 아이들이 먹는 식품이기 때문인 것인지 묻다.

: 장욱희이사가 가공류가 모두 이렇지는 않다고 답변하다. 과자류가 유독 바삭거림을 원하기 때문에 가공     업체들이 해바라기유의 사용을 선호한다고 설명하다. 생활재위원회는 시중보다 안전하다는 이유로 덜 바   삭거리더라도 해바라기유를 사용하지 않고 태국산 현미유로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하다.

: 김우의장이 발아통밀건빵 생활재 취급을 중단하자는 논의가 나온 것이 쇼트닝이 들어가기 때문인지 묻     다.

: 장욱희이사가 발아통밀건빵에 쇼트닝뿐만 아니라 산도조절제 등의 많은 첨가물들이 들어있다고 하다. 생   협 과자를 믿고 사용하는 조합원의 신뢰를 생각할 때 생활재 취급을 중단해야 한다것이 생활재 위원회의   의견이라고 하다.

: 김우의장이 연합회에서는 쇼트닝이나 산도조절제 첨가물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지 묻다.

: 장욱희이사가 연합회 기준에서는 가공에 꼭 필요한 첨가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다. 연합회는 첨가물 관   련 기준을 만들 계획이 있나.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고하다.

: 김우의장이 발아통밀건빵 생활재를 계속 취급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논하고 이후에 유지 관련 논의를     하자고 요청하다.

: 위성남이사가 오랜 기간 동안 발아통밀건빵 생활재를 소비했던 조합원들에게 대체될 수 있는 생활재를     제안하고 조합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하다.

: 김우의장이 우선 발아통밀건빵 가공업체에 사양 개선을 요구하고 답변을 받은 뒤 조합원들에게 문제를     이야기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강구하자고 하다. 개선이 된다고 하면 계속 취급하면 되고, 개선이 불가하     다 했을 때에 계속 취급할 건인지에 대한 부분을 확정해야 할 것 같다고 하다.

: 장욱희이사가 생활재 위원회에서 생협을 이용하는 조합원의 다양한 요구를 고려하여 첨가물의 사용 여부   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표시하도록 하는 것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고 하다.

: 신경옥이사가 외국의 경우 빨강 파랑 노랑 등 색깔로 안전 등급을 표시해 소비자 선택권과 생산자의 선택   폭을 넓혀주는 대안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생협에서 시도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다.

: 공민숙이사가 어떤 첨가물이 들어 있는지 알 권리도 중요하지만 일반 소비자의 경우 첨가물에 대해 잘 알   지 못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첨가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말 안전한 재료들로 구성이 되었으면     A, 첨가물이 소량 들어갔으면 B, 이런 식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다. 조합원들의 요구가 다양해   져 감에 따라 우리의 원칙 범위 안에서 조합원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하다.

: 위성남이사가 우리는 다른 생협 보다 첨가물에 대한 기준을 높게 잡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정제유와   식품 첨가물에 관한 강좌를 열고, 이를 학습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 결과적으로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하다. 생활재 취급을 결정하는 문제만이 아닌, 이러한 것에 대한 화두를 이야기하고 과정을 논의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다.

:    김우의장이 발아통밀건빵은 우선 개선 요청을 하고 결과를 받은 뒤 판단하기로 처리하고, 정제유 관련해      서는 조합원의 논의를 활성화시키고 전문강좌를 여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다. 생활재 위원회의 고민이      깊은 만큼, 올 해 안에 이 문제를 결정하겠다는 약속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하다. 또한 정제유 관련 문      제는 첨가물 등급제를 활용하여 조합원의 선택의 권리를 보장하면서 단협의 입장을 정리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하다.

:   모순앵이사가 유지류에 대한 문제는 각 단협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연합에서 명확하게 기준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다.

:   장욱희이사가 두레생협연합회에는 각기 입장이 다르고, 원칙에 대한 논의를 언제 진행하게 될지 잘 모르는 가운데 계속적인 생활재 개발이 있어서 단협 내부의 고민이 있다고 하다.

:  고은주상무이사가 생활재의 첨가물 원칙과 유지류에 대한 고민은 사업부에서 아직 논의해본 적이 없는 내용이라고 하다. 생활재위원회의 고민을 받아 사업부와 생활재위원회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하다.

:  김우 의장이 발아통밀건빵은 생산지에 개선의견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유지류 및 첨가물에 대한 부분은 조합원과 실무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단계를 밟아 울림두레생협의 입장을 정리하며 이 과정에서 표시제를 시행하는 것까지를 검토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묻고, 이에 참석 이사들이 동의하다.


8. 보고사항

1) 2015년 4월 회계보고

: 김미숙 부장이 자료를 참고해 2015년 4월 손익계산서와 돌봄기금 모금현황을 보고하다. 이어 조직지원팀신입직원이 채용되었음을 보고하다.


2) 조직 및 조합원활동 보고

: 허영신이사가 돌봄위원회 활동을 보고하다. 어깨동무의 등급외 활동에 대한 부분,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  센터 노인돌봄분과 지역간담회, 돌봄테이블, 돌봄기금 참여조합원의 의견반영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고하다.

: 박수경이사가 마포서부지구 활동을 보고하다. 마을모임별로 신입조합원 환영회를 진행했으며, 성미산 마을축제, 조합원데이를 준비 중이라고 하다. 특히 조합원 데이에서 조합원이 생협의 다양한 활동을 알고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문위원회와 이사님들의 참여를 부탁하다.

: 서순현 팀장이 지구별 조합원 활동과 조직사업에 대해 보고하다.


3) 생활재공동구매나눔사업 보고

: 고은주 상무이사가 보고하다.


4) 돌봄사업

: 강경미팀장이 보고하다.


5) 조합원 의견 보고

: 자료로 대체하다.


9. 이상의 안건을 모두 마치고 오후 1시에 종료하다.

                                                     2015. 5. 19

의장 김우

  이사 고은주

공민숙

모순앵

박수경

윤성일

위성남

조한소

허영신

송성남

장욱희

신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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