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의사록

2009년 제10차 이사회

두레지기 | 2009.10.27 14:28 | 조회 899

2009년 10월 19일에 제10차 이사회가 이경란 구교선 김정아 양정윤 김혜장 김광숙 김경수 박종숙 이사의 참석 하에 오전 10시에 열렸습니다.


먼저 전차 이사회 의사록을 확인하였습니다.

9월 이사회에서 생활재 포장과 재사용에 관한 이사회의 고민을 생활재의견나눔 게시판을 통해 조합원과 나누고 내년도 활동 계획을 세우기로 결정하였는데, 실제 조합원의 의견 개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11월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의결사항 중 첫 번째 안건은 11월 마을모임 계획에 관한 건이었습니다.

10월 중 조합원활동 주요 행사가 많아서 계획안 자료를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료 없이 이사회에서 토의한 결과, 우선 활동실 차원에서 마을모임의 상이 어때야 하는지에 대한 상을 공유하며, 진행상의 매뉴얼에 대해서도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참여 조합원들의 상황에 따라 마을모임을 어떻게 진행할지, 동부지구 마을모임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서도 의논하여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조합원 참여 행사가 있을 때 이메일 홍보를 함께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두 번째 안건은 유키오카 미치코(그린코프후쿠오카 생협 생활재생상담소 실장) 초청 강연 계획에 관한 건이었습니다.

올해 5월 미조구치 선생님의 제안으로 검토되었던 유키오카 미치코 선생님의 초청 강연회를 12월에 실시하기로 하고, 이사회와 조합원활동실, 직원사무국 등 각 단위의 고민을 11월 중에 미리 정리하여 강연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세 번째 안건은 두레생협서울이사회 운영 원칙 검토에 관한 건이었습니다.

제4차 두레생협서울이사회(2009년 8월 24일)에서, 두레서울이사회 운영 원칙을 좀 더 구체화하고 예상되는 우려와 문제점을 예방하자고 결정되어, 운영 원칙(안)을 검토하였습니다.

마포두레이사회는 생협운동의 확산, 조합원 관계망의 확대, 사업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동의와 승인 하에 두레생협서울이사회에 참여해 왔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생협 안에서 조합원의 자기실현이 가능하도록 조합원 참여를 넓히고 관계성을 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서 조합원활동실 안정화, 돌봄사업, 마을모임 강화 등의 노력을 더욱 발전시켜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운영 방안을 원칙이나 규정으로 공식화해야 한다면 이는 총회를 통해서 채택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기타로 이사, 위원들의 모임이 안건 논의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별도로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어서, 11월 이사회에서 이를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의결사항을 모두 논의한 후 위원회 활동 및 조합원활동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 중 생활재위원회 활동과 관련해서, 성미산 학교 미니샵에서 만드는 밀랍초, 조합원이 편집장으로 발행되는 잡지인 ‘숨’, 조합원들이 취급 요청하는 장수 곱돌 절구 등과 같이 조합원이나 관련 단체들이 생협에서 공동구매하기를 원하는 생활재들의 품목과 사례가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수렴하면 좋을지에 대해 의논하였습니다.

두레생협연합회로 수렴해서 결정해야 하는 경우가 아닌 단협 차원에서 독자로 취급하고자 할 경우, 기존 생활재와 겹치지 않을 것, 생협 취지에 부합할 것(안전성, 생태성 등), 조합원 활동의 연장으로 개발되는 것 등을 기준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취급 여부를 결정하는 단위는 일반적으로 생활재위원회이지만, 조합원 의견 반영을 좀 더 빠르게 하기 위해 그루터기의 책임활동가, 조합원활동실의 활동가, 역할을 위임받은 생활재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되는 준 의사결정단위를 운영하는 문제에 대해서 생활재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홍보위원회 활동 보고 중 지난 가을호 기획을 위한 간담회 후속 조치로서 조합원간 의사소통을 늘리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의논하였습니다. 조합원간 의사소통 및 참여를 돕기 위해 올해 조합원활동실이 신설되었는데, 조합원활동실의 역할과 성격, 운영 방향에 대해 조합원의견나눔란에서 조합원의 의견을 받고 활동실과 이사회에서도 각각 평가회의를 하여 종합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올해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 유의하여 2009년 총회에서 결정한 사업계획에 준해 평가하기로 하였습니다.


식품안전위원회는 GMO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서는 1회성 강의로는 어렵기 때문에 연속 강의 형식으로 준비하기로 하였고,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의 강의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각 기관과 협의하여 진행해보기로 했음을 보고받았습니다. 식품안전전문 강사들이 조합원 강의를 진행할 경우 정해진 강사료를 지급하는 것 외에, 강의 준비 등 위원회 활동에 대해 별도의 보수를 지급하면 좋겠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위원회 차원에서 좀 더 의논하여 구체적인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무국 보고가 있었습니다.

9월 조합원 이용고는 총 4억7,772만원이며, 경상이익은 1,810만원이고,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이익은 3,058만원입니다. (부가세 미환급금 산입 전 금액) 추석 기간 중 택배 이용 등 조합원이용 집중이 높게 나타난 결과입니다. 또한 돌봄사업 부문에서 이명숙 씨와 두레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빠르게 적자 폭을 줄여가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조합원 현황은 가입 234명, 탈퇴 30명으로 9월 말 현재 조합원 수는 3,775명입니다. (휴면조합원 264명 별도) 신내점에서의 조합원 가입이 많았습니다.

다가오는 김장 사업에서 조합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동네부엌의 협조를 얻어 김장재료 기준표를 작성하여 조합원에게 안내하기로 하였고, 주문상담실이 조합원 클레임 및 의견 접수 현황 보고서를 작성할 때, 분야별, 상황별로 분류 분석하여 조합원의 의견을 빠르고 책임감 있게 수렴하자고 하였습니다.


이상의 사항을 모두 논의한 후 오후 4시에 이사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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