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3. 7. 11. 목. 오전 10시 30분

* 장소 : 민중의 집

* 참석자 : 한진숙(길모), 김은주(신비), 박수경(너굴뽕), 이명희(자스민), 신혜영(무무신)

* 내용

Ⅰ. 울림두레생협 동정 보고

1) 두레지원센터 ‘포럼’ 공동운영

- 7/3 조합원 조직화를 통한 기초조직 세우기

17명 참석. 생협운동에서 차지하는 조직활동의 중요성과 각 단협의 활동을 공유

- 9/25 조합원의 참여와 성장, 자기실현을 통해서 조합원이 된다는 것, 조합원의 성장과정, 조합의 주인되기

2) 중국도서지원 사업 “책나눔 작은 물결”

- 약 3,500여권과 문구류를 취합함, 개인 30여명과 지역단체가 참여함.

3) 조합원 교육 : 행복한 지역사회를 꿈꾸는 여성리더십학교 “나는 지역활동가”

- 5~6월, 8주, 총 28명 참석. / 9~10월경 심화 과정 8주 계획

4) 마포구 여성주간

- 7/4 찾아가는 영화제 “해피 이벤트” 가람 태권도장 20여명 관람

- 7/5 부스 운영 “돌봄의 정원에서 쉬다”

5) 실무자 교육

- 그루터기 활동가 교육 : 7/20

- 직원 교육 : 8/17 생산지 일손돕기, 9/28 “협동조합역사와 의미, 교훈”

6) 2013 어린이 농촌캠프: 7/22(월)~24(수), 원주

- 초등 2~6년. 30명 (마감)

7) 일본 그린코프 공생평화 자전거 대행사 참가 (큐슈)

- 그린코프생협과 울림두레생협의 교류로 시작.

- 이홍표(꿈터 택견 대표)외 성인 7명, 청소년 18명. 8/3~13일

- 참가단 현수막 지원

8) 서울협동조합협의회 참여 건

- 울림두레생협은 이사회 논의 후 참여 신청 함

Ⅱ. 서부지구마을위원회 보고 및 계획

1. 지역연대소식

1) 생태숲 만들기 관련 강의

“성미산마을의 새로운 바람/ 전환마을이라는 에너지”

7/15(월) 저녁 7시. 성미산학교 다목적실

- 이유진(녹생단 정책위원장) : 에너지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김소영(성대골 도서관장) :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2) 7/8 성미산 홍대 외국인 기숙사 신축 관련 기자회견 및 감사 청구서 제출

“홍익재단의 불법 행위와 마포구청의 비호의혹 명명백백히 밝혀라.”

- 길모(한진숙조합원)가 홍익여중고 학부모로 기자회견 참석함

현재 8월 중순 이후 건축허가가 바로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 홍익재단 측은 학생과 학부모를 동원하여 서명 작업 중이고, 홍대학생회는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 건축아 아님에도 불구하고 홍익재단 측에서 차량을 지원 받아 마포구청 앞에서 기숙사를 반대하는 주민들을 주민이기주의로 호도하는 집회를 함.

- 이에 마을 주민들은 광범위한 여론조성을 목적으로 확대비상대책위를 구성하려 함.

- 논의 안건 1) 서부지구마을위 참여 여부 결정, 2) 싸움 결과를 두고 협상 여부 판단의 건

1) 서부지구마을위는 이미 해당 지역 조합원들이 소속된 여러 기관을 통해 홍대외국인 기숙사 신축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조합원들에게도 이를 널리 알려 생명가치를 존중하는 생협의 지향을 확인하고 확대비상대책위에 참여하기로 함.

2) 홍대 기숙사부지는 당초 홍익 초중고 건축 당시 공원화 녹지화 하라고 요구했던 부분인데 그 부지가 사유지인 만큼 법적으로 이의 제기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 상황임. 이에 대해 지는 싸움을 하지 말고 안전 등 조금이라도 실리적인 요구를 관철시키는 것이 옳지 않느냐는 목소리도 있다.

- 서부지구 마을위는 지금까지의 홍익재단 측의 태도를 볼 때 어떤 협상 조건이라도 그들이 성실하게 수행할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이고, 싸움 자체가 무언가를 얻어내기 위한 가능성을 보고 하는 싸움이 아닌 만큼 협상을 내걸고 싸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의견을 모음. 만일 홍익재단 측이 조금이라도 마을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면 아마 먼저 협상 안을 만들어 제시했을 것이라는 판단도 함.

- 한편 지난해 홍익초중고 건축 관련 싸움에서 격렬한 몸싸움과 이후 패배적인 결과로 좌절하면서 주민들의 상처와 고통이 크고 아직 아물지 않은 것을 볼 때 이번 싸움은 주민들이 다치고 상처받는 수위로 싸움을 몰고 가지는 않아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며 홍대기숙사 건축 절대 반대 입장을 명확히 표명하는 것으로 수위를 제한했으면 함.

- 또한 결과가 예상되는 패배적인 싸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이 싸움을 통해 주민화합과 단결, 마을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상시적 혹은 비상시적 단위를 만들고 함께 작업하는 성과를 만드는 등 기숙사 건축 자체 결과보다는 마을주민의 공동 작업 결과에 집중하고 이를 미리 준비하는 “이기는” 싸움을 만들었으면 좋겠음. 싸움 과정에서 마을주민들이 함께 구성한 확대비상회의가 어떤 역할과 작업을 할지 미리 신중하게 고민하고 준비하고 만들어 갔으면 좋겠음.

2. 마을모임/ 소모임 보고 및 계획

1) 마을모임

- 성산1.서교 : 6/17 마을모임 진행.

7/15(월) 소행주1호 씨실에서 EM효소 만들기, 전부쳐 먹기, 수다모임 진행 계획

- 성산2.중동 : 6/24 마을모임 및 신입조합원 환영회 진행

- 망원.합정 : 6/27 마을모임 진행

7/16(화) 오방놀이터에서 “영유아 훈육”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기 진행 계획

2) 소모임

- 맛있는 육아 : 5~6월 리더십 강좌 참여로 두 달 간 쉼. 7월부터 다시 모임 재개. 7월 중 1박2일 여행 계획

- 털봉이네 : 장소와 소모임 멤버 정비 등으로 7월 쉬고 8월부터 시작 예정.

- 책노여 : 6월 ‘나무에게 배운다’(상추쌈 출판사) 우리들의 하느님(권정생) 읽고 이야기 나눔. 상반기 소모임비 지출 정산함. 7월에는 아이와 함께 읽을 그림책 읽기와 물놀이 계획

반장과 무무(신혜영) 출근으로 당분간 모임 결합 못함. 반장은 일단 그대로 두고 마을위는 총무나 그밖에 가능한 사람이 참여하기로 역할 나눔.

3. 2013년 상반기 서부지구 마을위원회 평가 및 하반기 계획

1) 상반기 평가와 하반기 계획

=> 8/8(목) 저녁 5시. 무무(신혜영조합원)집에서 서부지구 마을위 회의로 진행하기로 함.

2) 하반기 일정

- 8/27 마을위원회 워크샵 : 생협의 기초조직(마을모임) 활성화 방안 논의

- 성산점 10주년 기념행사

- 8, 9월 조합원 확대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