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지구

6월 마을모임 후기

서여니 | 2022.06.24 23:37 | 조회 339

일시 : 6월 23일 10시

장소 : 천연덕 공방

참석자 : 강영자, 이진희, 조명신, 이수연, 사근숙, 김미경

중랑지구 6월 마을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참석자가 많아서 북적북적 하겠다 했는데 장마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못오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다음달엔 모두 나오셔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 나오신 분들이 계셔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제주도 분이 두분이나 계셔서 잠시 제주도를 느끼며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돌봄에 관한 이야기, 생활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일반적인 돌봄보다 생협의 돌봄은 범위가 넓고 포괄적이어서 조합원 대상으로 계속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고 부추 장아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장아찌 혼합장으로 장아찌를 만들수도 있지만 오늘은 간장 설탕 매실청을 넣고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이수연 이사님이 미리 만들어 보신 장아찌 맛도 보았습니다. 부추와 무도 넣어서 아삭아삭하니 밥을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이번에 만드는 장아찌도 맛있겠죠

부추를 씻고 삼등분을 한 후 부추를 그릇에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줍니다. 장아찌를 만들었을 때 생부추를 넣는 것보다 질기지 않고 아삭거린답니다.

청양고추도 포크로 찔러서 같이 넣어 줍니다.

매실청을 넣어 줄 경우 간을 보면서 식초와 물의 양을 가감해줍니다.

부추가 잠겨질 정도 간장물을 부어주면 끝납니다.

비닐과 플라스틱으러 가져오신 조합원이 계서서 댁에 가시면 바로 유리용기에 옮기면 좋을 거 같다고 말씀드리고 용기에 관한 이야기와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해지니 마음도 급해집니다. 큰사고 없이 장마가 끝나길를 바라며 다음달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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