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지구

2022년 7월 소모임 후기-동네북(중랑맘 책읽기 모임)

박혜정 | 2022.07.23 19:30 | 조회 447

모임일자 : 2022. 7. 10.(일) 5시

모임장소 : 화랑대역 까페 큐브

모임인원 : 총6명(박혜정,조영미,제갈경란,이경아,최정숙,이현정)(불참인원1명)

토론서적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동네책방] -이춘수외 22인-

[인상깊은 구절 나누기]

■걸어서 동네책방에 간다는 것은 책이 삶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인문사회과학 책은 우리 삶에 중심을 잡아주어요.

■동네책방에 오면 한사람 한사람이 특별해진다. 사람이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성의 있어지는 곳, 그래서 오는 사람도 맞이하는 사람도 의미 있어지는 곳, 책방은 그런 곳이다.

■책자국에 오신 분들이 노트에 글을 남기고, 그 글에 답장을 보내고, 그 편지에 또 답장을 주고... 그렇게 이어지고 섞이는 우리의 이야기가 긴 잠수 끝에 마시는 한목금의 공기처럼 단조로운 일상에 별 모양의 숨구멍 하나 틔워줄 것을 기대하면서요.

■책방을 한다는 것은 날마다 다른 오늘을 선물 받는 일이다.

■책방을 한다는 건 사람과 책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입니다.

■사람과 책이, 사람과 사람이 우정과 환대로 만나는 곳, 작은 기쁨을 서로 나누는 곳, 누구나 오래 가슴에 품은 작은 꿈 하나를 펼쳐보게 하는 곳이 되고 싶습니다.

[독서 소감 나누기]

■책 가격을 낮추어 책을 사는 것이 부담 없어야 책방의 접근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책방지기가 첫 손님을 만나는 장면에서 내가 책방지기인 것처럼 감정이입되어 설레고 감동적이었다.

■동네책방은 전 연령에서 특히 나이들어 가는 우리가 더불어 함께하면 위로도 받고 충전도 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지역에 사랑방과 같은 동네책방이 있었으면 좋겠고 기회가 되면 서로 도와서 만들어 보고도 싶다.

■우리가 책방에 가는 이유

- 진열된 책을 직접 보면서 관심있는 책을 고르기가 쉽다.

- 책방지기의 취향으로 새로운 분야의 책을 접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 책방에 가면 새책이 주는 그 특별한 느낌이 좋다.

- 책 디자인이 아름다워 전시장에 온것처럼 즐길수 있다.

- 최신 트랜드나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나 볼 수 있다.

- 탐험가처럼 보물같은 책을 발견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 북토크나 원화 전시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 책모임은 책에 소개된 연희동의 <초콜릿책방>에 함께 한다.

[다음 모임 도서 : 오십의 주역공부 / 모임 일자 : 8/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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